2010년 젊은작가상 수상작에 붙은 문학평론가들의 글을 읽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3명의 글을 읽어본 결과.

문학평론가도 제법 괜찮은 사람들인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바 로는 문학평론가입네 하는 것들은 대가리에 허세만 가득차가지고 되먹지 않은 상징이며 은유를 갖다붙이고는 거기서 온갖 썰들을 끌어내는, 그런 심리학 비스무리한거 하는 인간들인줄 알았는데ㅋ

심사위원을 제외한 평론가들 중에는 허세돋는 인간들이 몇 있었지만... 뭐 이런놈들은 중요하지 않아여 ㅋ


사실 평론가어쩌고 하면서 SF나 판타지에 찝적대는 놈들중에서는 제대로된 놈들이 없었거든여...(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ㅋ)

 난 지금까지 문학평론꼰대새끼들이 상상 능력을 잃어버린 쓸모없는 노친네들이 아닌가 했는데 시대가 변했나봐여.

배명훈에 대한 마지막 평이 인상깊어염.

'우리문학에서 지금 절실한 것은 한편의 소설을 구성하는 '발상체계' 자체의 확장이라고 보는 시각에서, 배명훈이라는 작가의 등장은 희소식이다. 성급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그가 한국의 테드 창(Ted Chiang)이 되기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문학동네에서 심사위원으로 굽신거리며 뽑은 사람이 설마하니 SF덕후일리는 없을테고. 테드창이 그렇게 유명한가??

by 현골 | 2010/06/23 10:39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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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Narsis at 2010/06/23 11:08
님들 덕후 무시하삼.

숨은 덕후들이 제일 많은 곳이 공대와 인문대임 -3

"왜 고전 문학을 하는 것임?"
"무협지를 보다보니 삼국지, 수호지를 보게되고, 그 루트를 통해..."

"왜 근대 문학을 하는 것임?"
"라노베보다보니 인간실격이니 소새끼니 보게되고, 그 루트를 통해..."

"왜 설화학을 하는 것임?"
"페르소나랑 페이트하다보니 북구신화니, 아일랜드신화니 보게되고, 그 루트를 통해..."

"뭐야? 현대 문학이 제일 평범한 거였어?"
"우린 그냥 그거 그대로 보면서도 할 수 있거든여 -3"
Commented by 현골 at 2010/06/23 11:11
아... 현대문학이 제일 위험한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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